본문 바로가기
경제

함께하는 경제공부 ⓟ "RSU(Restricted Stock Unit)와 스톡옵션"

by JH:L 2024. 2. 3.

핵심요약!!

둘다 기업이 직원들에게 동기부여를 위해서 주식을 나눠주는 방식임.

RSU는 미리 몇년에 걸쳐서 얼마의 주식을 주겟다고 하고, 1년, 2년, 3년차 될때마다 나눠주는 방식임. 

스톡옵션은 주가가 얼마가 됫다거나, 매출을 얼마 달성했거나, 성과가 어떠했을때 일정 주식을 미리 정해진 가격에 

살수 있는 권리를 주는 것임.

회사마다 RSU와 스톡옵션중에서 직원이 선택하게 해준다고 함.

미국 회사 특히 실리콘벨리쪽에서는 아주 일반화 되어 있다고함.

얼라인먼트라고 하던데, 서로 이익의 방향이 일치되어야 직원들이 열심히 하게되니깐 당연히 도입하는 방법임.

애플의 팀쿡은 RSU로 주식을 받는 계약을 했고,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일론 머스크는 스톡옵션으로 주식을 받는

계약을 함.

 

 

RSU(Restricted Stock Units)와 스톡옵션은 기업이 직원에게 주식을 보상으로 제공하는 두 가지 주요 방법입니다. RSU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조건없이 주식이 되는 반면, 스톡옵션은 직원이 사전에 정해진 가격으로 주식을 구매할 권리를 제공합니다. 이 글에서는 RSU와 스톡옵션의 개념, 차이점, 그리고 각각의 장단점을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분석해보겠습니다.

 

RSU(Restricted Stock Units)란?

RSU는 기업이 직원에게 제공하는 주식 기반 보상의 한 형태로, 특정 조건(예: 근무 기간)이 충족되면 주식으로 전환되는 권리입니다. 예를 들어, 한 기업이 직원에게 4년에 걸쳐 매년 25%씩 주식을 얻을 수 있는 RSU 1,000단위를 부여했다고 가정해봅시다. 이 경우, 직원은 매년 250주의 주식을 얻게 되며, 이는 일반적으로 ‘베스팅’이라고 불리는 과정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베스팅 기간이 지난 후, RSU는 직원에게 실제 주식으로 제공되며, 이 시점에서 주식의 시장 가치에 대한 세금이 부과됩니다.

 

스톡옵션(Stock Options)이란?

스톡옵션은 직원이 회사의 주식을 미리 정해진 가격(행사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스톡옵션이 유용한 시점은 회사의 주식 가치가 상승하여 행사가격이 시장가보다 낮을 때입니다. 예를 들어, 회사가 직원에게 주당 $10의 가격으로 1,000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했다고 합시다. 수년 뒤, 해당 주식의 가치가 주당 $20로 상승했다면, 직원은 스톡옵션을 사용하여 주당 $10에 주식을 구매하고 바로 시장가격에 팔아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차익은 직원에게 추가적인 소득으로 간주되며, 해당 소득에 대한 세금이 부과됩니다.

 

RSU와 스톡옵션의 주요 차이점

RSU와 스톡옵션의 가장 큰 차이점은 소유권의 이전 방식과 세금 처리 방법에 있습니다. RSU의 경우, 베스팅 기간이 완료되면 직원은 자동으로 주식을 소유하게 되며, 이 시점에서 시장 가치에 기반한 세금이 부과됩니다. 반면, 스톡옵션은 직원이 행사가격에 주식을 구매하기로 결정했을 때 소유권이 이전되며, 이익이 발생하는 경우 그 차익에 대한 세금이 부과됩니다.

 

또 다른 차이점은 경제적 가치에서 발생합니다. RSU는 부여 시점부터 경제적 가치를 가지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회사의 주식 가치와 함께 성장할 수 있습니다. 반면, 스톡옵션의 가치는 주식의 시장 가치가 행사가격을 초과할 때만 실현됩니다. 이는 스톡옵션이 주식 가치의 상승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장단점 비교

RSU의 장점은 베스팅 기간이 지난 후에는 추가적인 투자 없이 주식을 받게 된다는 점입니다. 또한, 주식 시장에서의 하락에 대한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RSU의 단점은 세금 부과 시점에 주식 가치가 높을 경우 상당한 세금 부담을 안게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스톡옵션의 장점은 주식 가치 상승 시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행사하지 않는 한 손실 리스크가 없습니다.

스톡옵션의 단점은 주식 가치가 행사가격 아래로 떨어질 경우 옵션이 가치를 잃게 되며, 이익 실현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결론

RSU와 스톡옵션은 직원 보상의 형태로서 각각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개인의 재정 상황, 투자 성향, 그리고 회사의 주식 가치 전망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업은 이러한 보상 방식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고 유지하는 동시에, 직원들은 회사의 성공에 기여함으로써 그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집니다. 따라서, RSU와 스톡옵션 간의 선택은 개인의 목표와 회사의 전략에 맞춰 신중하게 고려되어야 합니다.